본 프로젝트는 미생물 불균형으로부터 정보를 얻어 질병의 생물학적 원인을 찾고 추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진단검사 서비스를 연구한다. 

‘16S gene’ 및 ‘qPCR’ 방식으로 시퀸싱(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나열)하여 진단검사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, 타 유전자들을 함께 시퀸싱하여 보다 정밀한 식별과 정량화가 가능한 디자인을 설계한다. ‘QS70’ 분자 검사는 차세대(next-generation) 시퀸싱을 활용해 대변의 항생제 내성 및 독성 유전자를 식별하는 검사이다. 환자의 검사 샘플을 해외로 보낼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낮은 비용으로 신속한 진단과 표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다. ‘QS70’ 방식, 유전자 데이터, 새로운 ‘qPCR’ 디자인 등 재산권으로 보호될 수 있는 지적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.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 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의학 전문가와 교수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.